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복면가왕’ 불광동휘발유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김연지는 14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저 가왕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복면가왕의 자리는 일찍 내려오게 되었지만 그 순간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가왕이 되어 잠시나마 많은 사람들께 마음 담아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어디서든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는 김연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인증샷 속 김연지는 ‘복면가왕’ 의자에 앉아 ‘불광동휘발유’ 복면과 상패를 들고 있는 모습. 불꽃 형상의 가면을 쓰고 관객을 휘어잡던 무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복면가왕 자체를 즐기는 듯한 화사한 미소와 재치 넘치는 제스처가 인상적이다.‘불광동휘발유’로 변신한 김연지는 차지연 이후 28주만에 여성 가왕으로 등극하며 화제에 올랐다. 무대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정체를 추론하는 글들이 줄을 이어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그러나 14일 방송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아쉽게 패하며 가왕 자리에서 물러났다.한편 김연지를 꺾고 새 가왕에 등극한 ‘에헤라디오’는 가수 정동하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내년 첫 400조 `슈퍼예산` 가능성··12년만에 2배ㆍ10년 넘은 노후차 700만대 돌파··길거리차량 10대중 3대꼴ㆍ조선 빅3, 올해 상반기 직원 5,000명 감축ㆍ우사인볼트, 브라질 여성과 `화끈 댄스`ㆍ2금융권 대출 `풍선효과`··상반기 35조↑, 사상 최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