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두나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두나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미국 드라마 ‘센스8’이 오늘(14일) 부천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부천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8월 14일(일) 20:00~24:00 부천 상동역 5, 6번 출구에서 미드 ‘센스8(Sense8)’ 차량 추격 장면 촬영으로 인해 총소리가 들릴 것이다. 총소리가 들려도 놀라지 마라. 양해 바란다”고 공지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14일 비롯해 오는 15일과 17일 부천 상동역 인근 및 영광사거리에서 ‘센스8’의 촬영이 진행된다. 해당 구역은 부분 및 완전 통제될 예정이다.

‘센스8’은 부천을 비롯해 런던·뭄바이·베를린·나이로비·암스테르담 등 세계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SF드라마로 영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자매가 메가폰을 잡았다. 튜펜스 미들턴·브라이언 J. 스미스·대릴 한나 등이 한국배우로는 배두나를 비롯해 윤여정·마동석·차인표·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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