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부메스터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하고, 해당 오디오를 파나메라 모든 제품의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
포르쉐, 카오디오 사운드도 입체적으로

13일 포르쉐에 따르면 부메스터�의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은 A필러에 장착된 두 개의 추가 라우드 스피커가 입체적인 공간 음향을 구현, 콘서트 홀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최대 1,455와트 출력에 21개의 개별 조절이 가능한 라우드 스피커가 조합됐다. 이와 함께 400와트 서브 우퍼 및 2방향 센터 시스템까지 포함돼 있다.
포르쉐, 카오디오 사운드도 입체적으로

포르쉐가 부메스터 카오디오에 자신감을 갖는 배경은 초기 개발부터 프리미엄 음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특히 파나메라 1세대 카오디오 개발 때는 음향 전문가인 디터 부메스터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고, 이후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은 모든 포르쉐로 확대됐다.
포르쉐, 카오디오 사운드도 입체적으로

신형 파나메라에 적용된 2세대 부메스터 카오디오는 감성적인 경험을 끌어 올리는 게 목표였다는 게 포르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증폭기, 인텔리전트 알고리즘 및 최고의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 이외 전통적인 튜닝 방식으로 고효율의 라우드 스피커를 장착으로 음향 효율성을 높인 것도 장점으로 꼽는다. 이외 21개의 라우드 스피커의 숫자도 내세운다.

한편, 포르쉐는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차 내에 부메스터� 에어모션 트랜스포머(Air Motion Transformer: AMT)를 사용한다. 프론트 채널에 적용된 AMT 기술은 6dB 이상 증폭된 우수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강화된 기능을 갖춘 새로운 부메스터�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파나메라 4S및 파나메라4S, 파나메라 터보 모두 760만원(VAT포함)에 장착이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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