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데이터로 보는 증시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광화문지점장현재 미국의 주택, 고용, 소비 지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8월 말 잭슨홀 회의 이전까지 특별한 악재나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에 의한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지수 또한 브렉시트 영향에서 벗어나 회사채 매입을 비롯한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인해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과 일본지수는 하단 박스에 위치해 있지만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신고지수에 임박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은 은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 자금 공급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랠리가 멈출 수 있는 모멘텀은 미국의 금리인상뿐이기 때문에 8월 26일 예정되어 있는 잭슨홀 회의에서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 현재 시장은 지속될 것이다.전일 국내시장은 옵션만기일의 영향을 받아 지수가 움직였다. 지수가 미미하게 상승을 지속하고 있지만 종목별 등락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조정이 나타나면서 기술주는 반등했다. 현재 원화는 1,100원을 붕괴하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52개월 흑자 기조의 경상수지와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 등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유동 자금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즉, 외국인 매수세가 국내와 이머징 시장에 유입되는 한 원화 강세는 지속되면서 시장은 위쪽으로 방향을 정할 것이다. 현재 코스피는 직전 고점인 2,034p를 돌파했으며 전년 고점인 2,050p를 돌파할 경우 숏 커버링이 발생할 수 있다. 환율 하락은 단기적으로 수급 호재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 악재요인이다. 현재는 단기적으로 수급적 요인에 의한 유동성 장세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수급적 요인에서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현재 시장은 전반적으로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종목별로 움직이고 있다. 수출주는 환율 보다 글로벌 경기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내수주는 원화 강세로 인해 음식료 업종과 항공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업종은 순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IT는 조정을 보이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제약/바이오 업종은 낙폭과대 종목 혹은 이슈 발생에 따라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턴어라운드 되고 있는 중견 그룹에도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강세를 보인 반도체 종목(반도체 소재 및 장비) 중 조정의 폭이 작고, 저점으로부터 양봉이 발생하는 종목에 관심 가져야 한다. (인터플렉스, 동진쎄미켐, 이녹스, 테스, 솔브레인 등)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메디톡스, 레고켐바이오, 대한약품 등이 선별적인 강세를 보였다.*오늘의 투자 전략미국의 다우운송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나스닥 바이오테크, MSCI 차이나 헬스케어 차트에 주목하면서 국내 IT,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흐름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관심 종목-시장 주도 IT : 이녹스, 테스, 동진쎄미켐-낙폭과대주 : 신세계, 기아차, SK케미칼-제약/바이오주 : 레고켐바이오, 대한약품김동국dg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하정우 UL엔터테인먼트 ‘이런 선택 처음봐’...급이 다른 이동?ㆍ‘무한도전’ 유재석-엑소, 합동 공연 춤 연습 중...‘기대만발’ㆍ`오영란 선방` 여자 핸드볼, 2연패 뒤 극적인 무승부… 프랑스와 4차전ㆍ하정우 UL엔터테인먼트 “다들 난리났어”...거기 안가면 섭섭해!ㆍ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폭발적 반응’...이거 장난 아냐 “벌써 만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