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판타스틱’ 캐릭터 포스터 김태훈(왼쪽부터), 박시연, 지수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JTBC ‘판타스틱’ 캐릭터 포스터 김태훈(왼쪽부터), 박시연, 지수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판타스틱’ 박시연, 김태훈, 지수의 개성 만점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측은 11일 김현주, 주상욱에 이어 박시연, 김태훈, 지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은 변함없이 도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시연 특유의 시크함과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조신한 현모양처와 센 언니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태훈의 연기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 포스터 속 김태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괴짜의사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지수는 완벽한 수트 차림에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 ‘심쿵’ 포스터를 완성해냈다. “누나씨,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라는 저돌적인 멘트는 누나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제대로 저격하며 ‘대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박시연, 김태훈, 지수가 함께 한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은 활기와 에너지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2년 만의 복귀에도 여전한 미모로 촬영 현장을 환히 밝힌 박시연은 다채로운 포즈와 남다른 포스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화보를 능가하는 포즈 속에 모든 것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백설의 감정을 눈빛으로 담아내는 몰입으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태훈은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웃음 넘치는 촬영을 이어갔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포즈도 척척 소화하더니 촬영 후반부에는 홍준기에 몰입한 듯 4차원 매력이 돋보이는 과한 웃음소리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막내 지수는 완벽남 김상욱을 표현하기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칭찬에 쑥스러워하는 순수한 매력까지 이미 김상욱 그 자체인 듯 한 모습에 여성 스태프들의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관계자는 “세 사람의 매력이 다른 만큼 촬영 현장 분위기도 색달랐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덧입힌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박시연, 김태훈, 지수가 펼칠 인생 연기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와‘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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