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은숙이 마약 투약과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필로폰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계은숙에게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계은숙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고급 자동차 리스, 주택 임대차 관련 등 두 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계은숙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2007년 11월 각성제를 소지함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일본 법원에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계은숙은 1977년 `럭키` 광고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했고, 이듬해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현지 데뷔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양궁 기보배 갈수록 ‘옹호론’ 확산...누리꾼 “누가 더 미개한가요?”ㆍ전기요금 누진제 ‘아이들 덥다고’ 막 틀면 지옥 구경...“꿀잠은 불가능”ㆍ온유 이진아 ‘듣는 순간 쏙~’ 명품 노래 물씬 “안들으면 후회”ㆍ여자양궁 기보배, 임지연과 찰칵 `눈부시네`ㆍ정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지부동 “요금폭탄 과장..잘 쓰면 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