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종찬과 남보라가 웹드라마 ‘스파크’의 베스트 명장면을 꼽았다.웹드라마 ‘스파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남녀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배우 나종찬(윤가온 역)과 남보라(손하늘 역)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남보라는 ‘스파크’ 1회에서 방송된 3년 전 회상 이야기에서 윤가온이 손하늘의 노래 소리를 따라 쫓아가는 장면을 꼽았으며, 이어 “직접적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이기도 하고, 한 노래에 얽힌 운명적인 인연의 시작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이어 나종찬도 ‘스파크’ 6회에서 스킨십 충전 기능을 깨달은 윤가온과 손하늘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폭풍 스킨십’ 장면을 이야기하며, “티격태격했던 처음과 달리,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가온이와 하늘이의 감정 변화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는데, 잘 표현된 것 같다.”고 이유를 덧붙였다.또 ‘스파크’ 9회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손하늘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윤가온의 모습이 그려진 ‘병실 로맨스’를 베스트 명장면으로 선정한 나종찬은 “극중 가온이는 외로운 아이인데, 하늘이를 만나 행복해지려는 순간 시련이 찾아와서 슬펐다. 실제로 나 때문에 다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역할에 몰입했던 것 같고, 애절한 감정이 잘 그려진 장면인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9일 공개된 웹드라마 ‘스파크’ 11회 예고편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나종찬(윤가온 역)과 남보라(손하늘 역)가 다정하게 음악 작업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설렘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후 심각한 표정의 남보라가 포착돼 꽃길만 펼쳐질 것 같던 두 사람의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큐브엔터테인먼트와 모회사 iHQ가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스파크’는 월-목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 금요일 오후 6시 케이스타(K STAR)와 토요일 오전 11시에 큐브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1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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