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실습생들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병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홍성경찰서는 여성 실습생들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병원 직원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6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홍성군 한 신경외과 물리치료실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옷을 갈아입던 여자 실습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옷을 갈아입던 실습생들은 물리치료실 바닥에 휴대전화가 떨어져 있어 이상하게 여기던 중 동영상 촬영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현대중공업그룹, 올들어 첫 초대형유조선 2척 수주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