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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디지털 피아노 ‘ARIUS 시리즈’ 신제품 3종을 8일 내놨다. 입문 연주자를 위한 제품(모델명 YDP-103)과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중간급 제품(모델명 YDP-143), 기존 어쿠스틱 피아노를 오래 연주한 사람도 이질감 없이 쓸 수 있도록 한 고급 제품(모델명 YDP-163·사진) 등이 그것이다.

고급 제품은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건반 느낌을 주며, 다른 두 제품 또한 어쿠스틱 피아노와 유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간급 제품과 고급 제품은 다양한 음량에서도 최적의 음색을 낼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했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코스트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은 제품들은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부터 연주가 취미인 어른까지 배려한 기본에 충실한 디지털 피아노”라며 “이전 모델까지는 블랙과 로즈우드 색상만 출시됐는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화이트 모델도 내놨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