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맹기용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취소 통보를 받았다.8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맹기용은 최근 중국 안후이TV 요리 예능 프로그램 ‘쉬이니 더 차이’프로그램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했지만 지난 7월 말 녹화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당시 맹기용은 녹화장에 들어서기 직전 제작진으로부터 “이번 녹화에 출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맹기용의 이전 출연 분 역시 상당 부분 편집 될 것으로 보인다.‘쉬이니 더 차이’는 맹기용을 비롯해 여러 셰프들이 함께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지난 7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맹기용은 능통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하며 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고정 출연 제의를 받았을 정도라는 후문.맹기용 측은 한 매체에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제작진 쪽에서 공문이 내려와 어쩔 수 없이 (맹기용의) 출연을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맹기용 측은 공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맹기용이 녹화 당일 출연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아 한국 연예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근 중국 SNS 웨이보를 중심으로 ‘한한령(한국 드라마와 연예인 방송 및 출연 제한)’이 퍼지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트렌드연예팀 탁영재기자 ta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양주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배짱영업 계속하더니 결국ㆍ박태환 스승 노민상, “4년을 해도 안 되는데..” 결승좌절에 한숨ㆍ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 출동ㆍ‘섹션’ 김국진, 직접 전한 열애소식 “강수지와 첫 키스는‥”ㆍ‘40억’ 로또1등에 가족관계 산산조각…“패륜아들 고발한다” 母 시위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