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여자친구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여자친구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걸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자친구가 원더걸스, 씨스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원더걸스 ‘Why So Lonly’와 시스타 ‘I Like That’,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가 올라 나란히 경쟁했다.

공개된 집계 결과 여자친구는 선배 그룹인 원더걸스와 씨스타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신곡 ‘너 그리고 나’로 11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뒤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버디 여러분과 소속사 식구들한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엄지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바다, FTISLAND, 태민, 현아, 나인뮤지스A, 여자친구, 에릭남, 스텔라, 멜로디데이, 스누퍼, 소나무,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업텐션, NCT 127, 아스트로, 구구단, 다희 등이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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