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거침 없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7일 오전 10시 기준, 개봉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12일째인 7일(일) 오전 10시,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천만 영화 ‘변호인'(최종 11,374,610)의 개봉 13일째,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의 개봉 15일째, ‘7번방의 선물'(최종 12,811,206명)의 개봉 17일째 돌파 기록보다 빠른 수치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들 역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이재한 감독과 ‘인천상륙작전’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친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김선아를 비롯해 길금성, 고윤, 김희진, 신수항까지 밀리터리 우비로 특별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재한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인사 도중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5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이 어디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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