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0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3% 늘어난 214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71% 증가한 46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또 지난달 발표했던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상향 조정해 정정 공시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8% 증가한 202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149.48% 증가한 38억2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8300만원으로 125.36% 늘어났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치료 분야 사업을 위해 연결 자회사로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루트로닉비전을 미국에 설립한 바 있다.

김근희 기자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