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계열사 전체 임직원 5천여명의 각 가정에 삼계탕과 함께 편지를 보냈습니다.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남편 고 정몽헌 회장의 기일인 4일 그룹 계열사 전체 임직원 5천여명의 가정에 편지와 삼계탕 4마리씩을 보냈습니다.현 회장은 편지를 통해 "지독한 어려움이 수년간 지속되는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열정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현 회장은 이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을 떠나보내며 아쉬움이 남음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우리 현대그룹을 알차고 건실하게 성장시켜 한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만들어내자"고 했습니다.현대그룹은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현대증권을 매각한 데 이어 현대상선 역시도 채권단의 관리에 들어가면서 그룹과 분리돼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혀를 차게 되는’ 현직 부장판사 ‘추악함’...실명 공개 안하는 까닭ㆍ‘테러리즘’ 공포 런던, “1명 사망 6명 부상” 관광객들 ‘불안해’ㆍ“블랙박스가 진실을 말하다” 뺑소니 혐의 추가...시민 반응은?ㆍ‘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어느 순간 좋았다" 직접 밝힌 열애-결혼ㆍ한국 축구, 피지와 격돌…신태용 "선수단 컨디션 좋아…손흥민 투입시킬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