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7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데뷔 임박을 알리는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YG 측은 4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포스터 2장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고 상큼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는 멤버들의 뒷모습을 흑백으로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공개된 2장의 포스터는 지난 3일 공개된 ‘D-5’ 포스터의 걸크러쉬 가득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핑크가 다양한 색깔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룹임을 엿볼 수 있다.

블랙핑크는 8일 데뷔를 확정 지은 이후 지난 3일부터 데뷔 카운트 다운 포스터를 공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음원 공개 전 첫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가요팬들은 물론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인으로 이루어진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멤버들은 수 년간 외국에서 자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팀 임을 엿볼 수 있다. 오는 8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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