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레이디제인/사진제공=CS엔터테인먼트
레이디제인/사진제공=CS엔터테인먼트
레이디제인이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 레이디제인’으로 돌아온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레이디제인이 오는 8일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새 싱글 음반을 통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공개하는 수록곡 ‘이별주의’는 NS윤지와 기리보이가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의 후속 시리즈로, 소울 알앤비(SOUL R&B) 장르와 랩이 섞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무살이니’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홍대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별 뭐 별거야’, ‘친한사이’, ‘일기’, ‘매일 사랑해’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에 청순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부터는 한층 이목을 끌었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바쁜 활동 중에도 레이디제인은 신곡을 작업하며 본업을 잊지 않았다.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현재 새 싱글 음반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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