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아빠본색’ 이창훈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채널A ‘아빠본색’ 이창훈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이창훈이 해외 여행을 꿈꾸는 아내에게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 효주의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여행을 계획하는 이창훈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이창훈 가족은 여행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딸 효주는 “캠핑을 하고 싶다”며 “고기와 소시지도 구워서 먹고 텐트에서 잠도 자고 싶다”는 여행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아내 김미정은 “해외에 있는 리조트나 풀빌라로 간다. 아빠랑 효주는 쭉 같이 놀고, 엄마는 힐링타임”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정은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휴양지를 원했지만, 이창훈은 “엄마는 카바나에 있고? 정신 차려라”며 아내의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창훈은 “산과 계곡이 있는 자연 휴양림에서 몸에 좋은 피톤치드 목공 체험과 물놀이를 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효주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여행 일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김미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결정한 거니까 따를 수밖에 없다”라며 “여행이 아니고 극기 훈련이 될 것 같다”라고 여행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창훈 가족의 캠핑 여행기는 3일 오후 9시30분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