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칠곡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이날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경산 34.1도, 상주·안동 33.4도, 대구·의성 33.2도, 김천 32.9도, 경주 32.6도, 영덕 30.6도 등을 나타냈다.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경산 하양이 35.1도로 가장 높았다.대구와 경북 15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폭염 경보가 내린 곳은 없다.수은주가 치솟자 대구시민은 수성못, 신천 둔치 등 도심 수변 공간이나 그늘진 공원, 카페 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대구기상지청은 "비 소식이 없고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 사이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수정 ‘지금 대박 난리’...5년 만에 방송 복귀 “입담으로 역대급”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통제불능 `차량 급발진` 추정… 돌발 상황 대처법은?ㆍ부산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숨기고 면허갱신…체포영장ㆍ박유천 동생 박유환 피소…“일방적 사실혼 파기” 여자친구 고소ㆍ`닥터스` 유다인,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언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