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2016 닛산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5 회계연도(2015년4월~2016년3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우수 판매사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닛산은 지난 2012 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돋보이는 실적을 거둔 총 50명의 우수 판매사원에 대한 시상 및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이날 선정된 50명은 향후 1년간 '닛산 세일즈 앰배서더'로서 브랜드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판매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지속적인 판매사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틀을 견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SUV 무라노를 국내 출시해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000만원대 출시된 올 뉴 알티마의 인기 몰이에 힘입어 2016 회계연도 1분기(4~6월)에만 2차례 역대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선보일 무라노는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SUV다.

한국닛산, 2015 회계연도 우수 판매사원 시상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