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 한선천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강홍석, 한선천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한선천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강홍석과 한선천이 지난 2일 SBS파워FM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뮤지컬 ‘킹키부츠’의 공연 소식을 전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무대 아래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재치만점 토크를 이어나가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근황을 전한 동시에 ‘킹키부츠’ 넘버‘Everybody Say Yeah’를 열창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강홍석은 첫 라디오 방송 출연임에도 화려한 말솜씨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반면, 한선천은 성대모사와 엉뚱한 매력으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강홍석과 한선천은 색다른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청취자들에게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홍석과 한선천이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편견을 벗고 빨간 힐을 신은 두 남자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작품. 강홍석은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 한선천은 능청스럽고 과감한 안무로 ‘엔젤’역으로 완벽히 분해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

‘킹키부츠’는 오는 9월 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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