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 집과 학교 가까운 곳으로 눈길- 주거환경 쾌적 더해, 실수요자들 몰리는 인기 주거지최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년간 12세 이하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는 1만4401건으로, 모두 124명이 목숨을 잃었고 1만463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목숨을 잃은 어린이 중 14.5%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고를 당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통학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가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2013년 57명에서 2014년 26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41명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여 어린이 교통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어린이 관련 교통사고와 범죄사건이 연일 보도되자 학부모들은 학교와 통학거리가 짧은 아파트를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대로변을 건너지 않는 안심 통학길을 갖춘 곳은 희소성마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몸값이 높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분양시장에서도 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약진이 눈에 띄고 분양권 시장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지난해 평균 300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의 `대연 SK VIEW Hills`는 교통접근성이 좋은 입지와 더불어 아파트 바로 옆으로 대연초등학교와 남구도서관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분석된다.최근 분양시장의 뜨거운 지역인 동탄2신도시도 올 상반기 국토부에 신고된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에서 영천초등학교와 맞붙은 `동탄2신도시 금성백조예미지 2차` 전용면적 97㎡형 분양권에 최고 9098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와 접한 단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쩍 어린이 교통사고나 각종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이 가급적 학교와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며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 같은 경우 신설초등학교 근처로 매매가나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도 많고 학교 주변으로 학원가 조성도 빠르게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신설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원개발은 8월 5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아파트를 둘러싼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중?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들도 단지 가까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녹지가 풍부해 주거의 쾌적성도 담보된다. 리베라CC와 화성상록GC 사이에 위치하며 근린공원(예정), 신리천 생태공원(예정)이 가까이 있어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교통 호재도 많다. KTX(SRT)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으로 제2외곽순환도로도 뚫릴 예정이다. 동탄순환대로, 동탄신리천로가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권 진입도 더욱 수월해진다.한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74㎡ 193가구, ▲전용 84㎡ 568가구로 중소형 구성에 4베이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NC 이민호, 부인 폭행에 외도설…"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야구팬 해명요구ㆍ강수정 ‘지금 대박 난리’...5년 만에 방송 복귀 “입담으로 역대급”ㆍ뷰티풀 마인드 “이거 대체 뭐야”...박소담 ‘예쁘고 섹시해’ㆍ4호 태풍 ‘니다’ 상륙, 이동경로 홍콩-중국 초긴장…일대 비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