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쿡가대표’/사진제공=JTBC
‘쿡가대표’/사진제공=JTBC
‘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의 첫 번째 결승전 티켓을 두고 최현석 오세득 콤비가 승률 100%인 두바이 팀을 상대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오는 3일 방송될 JTBC ‘쿡가대표’ 24회에는 이 4팀이 결승전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쿡가대표’ 최전방 공격수 최현석, 멀티 플레이어 오세득과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강력한 우승후보 두바이 팀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C 김성주는 대결을 앞둔 최현석과 오세득에게 “어젯밤 전략을 잘 세웠냐”고 질문했고, 이에 최현석은 “오세득 셰프와 엄청 싸웠다. 추구하는 요리가 너무 다르다”며 요리에 대한 의견차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해 MC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방식을 이용, 전형적인 한식 스타일로 승부를 볼 예정”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금까지 요리 대결에서 볼 수 없었던 생소한 요리 기구까지 등장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 2팀의 수장 이연복은 “최현석과 오세득은 ‘쿡가대표’ 대표 환상의 콤비다. 잘할 거라고 믿는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지난 두바이 원정 대결에서 오세득은 롤란드와의 대결에서 4:1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고, 최현석 또한 벤자민과의 대결에서 3:2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과연 최현석과 오세득은 100% 완벽 승률을 자랑하는 강력한 우승후보 두바이 팀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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