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몬스터’ 조보아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MBC ‘몬스터’ 조보아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몬스터’ 조보아가 당찬 짝사랑을 선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안하무인 금수저’로 열연 중인 조보아가 솔직하고 당당한 질투에 이어 강지환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37회에서는 신영(조보아)이 기탄(강지환), 수연(성유리), 건우(박기웅)와 함께 와인을 마시다 수연에게 미소 짓는 기탄을 보고 폭풍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데 이어, 기탄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영은 기탄이 수연에게만 술을 따라주려 하자 “강가딘, 내 잔 빈 건 안보이지?”라며 귀여운 질투를 하는가 하면, 수연에게 미소 짓는 기탄을 보고 “너, 딴 여자 보고 웃지마”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나 기습 뽀뽀를 해 기탄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뽀뽀 후 수연에게 “얘 이제 내 꺼야. 너 꼬리치지마. 내가 그 꼬리 콱 잘라버릴 거니까” 라고 경고를 날리는 등 기탄을 향한 당당하고 솔직한 애정표현으로 적극적인 도신영식 짝사랑을 보여주어 시선을 모았다.

신영은 기탄에게 도도제약 지분에 대한 공동의결권을 주는 대신, 기탄은 도도호텔을 신영의 것으로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약속을 못 지킬 시 결혼을 한다는 흑심 품은 각서를 쓰게 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기도.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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