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능력자들’이 여름 특집 끝판왕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4일 ‘여름 특집 4탄’으로 꾸려지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제주도 덕후’와 듣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요들 덕후’가 출격해 여름 특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날 출연하는 ‘제주도 덕후’는 제주도가 좋아 자신의 직업까지 포기한 진성 덕후다. 덕후는 실제 거주지가 제주도가 아님에도 한 달의 반 이상은 제주도에서 거주할 정도로 제주도에 대한 사랑이 대단할 뿐만 아니라 콩나물 하나도 제주산을 고집해 장도 제주 시장에서만 볼 정도다.

이처럼 제주도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제주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덕후는 ‘우리가 몰랐던 제주 명소’와 숨은 맛집 정보들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계획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요들의 날’을 제정했을 정도로 요들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프로 요들러’ 요들 덕후가 출격해 무더운 여름밤에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인천 미추홀 어린이 요들단’과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번 ‘여름 특집 4탄’에는 가수 허영지와 유재환이 출연해 솔직하고 통통 튀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의 활약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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