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국카스텐, 한 편의 애절한 공기청청기 광고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DIY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전규호를 ‘국카스텐의 금손’이라고 소개하며 공기청정기를 셀프로 만드는 장면을 공개했다.

전규호는 에어콘 필터와 조광기, 환풍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내 “돈 주고 사는 것이 더 싸다. 에너지 낭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현우는 “규가이버가 만드는 거는 또 시간이 걸리니까, 정리하는 동안 노래를 하겠다”며 국카스텐의 1집 수록곡 ‘비트리올’을 불렀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전규호가 공기청정기를 열심히 만드는 장면과 어우러져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