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사흘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대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이대호는 6회 말 수비 중 더블 스위치(투수와 야수를 함께 바꾸는 것)를 거쳐 루이스 사르디나스에게 1루를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이날 무안타로 이대호의 타율은 0.262(206타수 54안타)로 떨어졌다.컵스의 왼손 투수 존 레스터와 대결한 이대호는 첫 타석 2회에는 중견수 뜬공, 4회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6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산발 8안타에 묶인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크게 패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월급 많은 업종…한국은 보험, 미국은 경찰ㆍ김정주 회장, 넥슨 등기이사직 사임…"머리 숙여 사죄"ㆍ`내마음의 꽃비` 임채원 "더러운 수작 마" 정희태 거짓말에 경고ㆍ정용진 `강남권 벨트` 야심, 면세점만 남았다ㆍ스쿼트 효과, 심으뜸 `애플힙` 비법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