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행복한 중기씨 대학생 블로그' 제11기 운영진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서포터즈는 국내 10개 대학교에서 부모님이 중소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 가업승계, 청년취업 등 사회문제 관심이 많은 대학생 10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6개월간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중소기업 근무환경과 최고경영인(CEO) 면담, 제품 사용기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린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취업 고민을 하는 청년들의 시선으로 중소기업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