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마리텔’ / 사진제공=MBC ‘마리텔’
MBC ‘마리텔’ / 사진제공=MBC ‘마리텔’
방송인 김구라가 네이밍 콘텐츠로 네티즌과 소통한다.

김구라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후반전에서 네이미스트 박재현과 함께 브랜드의 네이밍에 대해 얘기한다. 앞서 그는 전반전에서 ‘작명’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간 시청률 순위 2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 상품의 이름을 만드는 네이미스트 박재현은 자신이 지은 브랜드 명의 최고가는 6500만 원을 호가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구라는 네이미스트 박재현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명부터 아이돌 그룹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이름을 살펴봤다.

이중 박재현은 현재 김구라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이름을 ‘잘 지은 이름 1순위’로 꼽는가 하면,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 최고의 그룹명과 최악의 그룹명을 거침없이 언급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김구라는 시청자들과 ‘네이밍 배틀’을 진행했다. 김구라가 제시하는 가상의 상품에 최고의 네이밍을 한 시청자를 선발해보겠다는 것. 곧이어 시청자들의 불꽃 튀는 네이밍 배틀은 시작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재현은 채팅창에 예상보다 많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마리텔’은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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