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이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7회에서는 애써 마음을 숨겨왔던 최지태(임주환)이 노을(배수지)을 향한 행동 변화를 보였다.

이날 윤정은(임주은)이 노을의 뒷조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지태는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또 그는 노을의 동생 노직(이서원)으로부터 과거 노을과 신준영(김우빈)의 관계에 대해 들었고, 노을을 잡아달라는 부탁도 받았다. 이에 그동안 감췄던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최지태는 윤정은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노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콘서트 사진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화가 난 윤정은이 노을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최지태는 잠시 망설이다 “좋아한다”고 말한 것.

과거 아버지의 잘못 때문에 노을을 향하는 마음을 숨겨왔던 최지태가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본격 사각관계가 시작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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