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일대를 뜨겁게 달군 록밴드 피아(PIA)의 무대 밖 실제 모습은 어떨까.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6시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2016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2016 밸리록)에서 공연을 준비 중인 피아의 무대 밖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관객들을 위해 열창하는 보컬 옥요한과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연주를 선보인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기실에서는 동료 뮤지션들과 허물없이 교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날 록과 힙합의 멋진 콜라보로 무대를 함께 채워준 래퍼 딥플로우, 넉살과의 인증샷과 함께 이디오테잎의 제제와 디알, 일본의 국보급 드러머 기쿠치 테츠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쿠치 테츠는 엑스재팬 히데의 샤벨타이거(Saver Tiger)와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 및 데란져(D`erlanger)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으로 흔하게 볼 수 없는 이색 조합에 더욱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피아는 지난 23일 0시 ‘2016 밸리록’ 무대에 올라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지난 21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앨범 ‘자오선’의 무대를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어느덧 15주년을 맞이한 관록의 밴드답게 화려한 무대 매너와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피아는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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