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공다임의 정체를 알았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에서 상호(이훈)는 주차장에서 은희(김지영)를 본 충격에 벤치에 앉아 있다가 해인(공다임)의 할머니 복순(김영란)과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상호를 본 복순은 다짜고짜 ‘금방석’이 아니냐며 다가온다. 놀란 상호는 금방석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복순은 “우리 은희 만나고 가. 아니 은희가 싫으면 니 딸 해인인 만나야지. 애비없이 자란 불쌍한 니 딸”이라고 말한다.

복순이 상호의 뒷다리를 부여잡는 바람에 신발 한 짝을 잃은 상호는 그 상태로 달아난다. 상호는 해인이가 사실 자신이 버린 은희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한다.

그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민수(고세원)는 해인이 좋아하는 금잔화를 사들고 병문안을 간다. 은희가 없는 사이에 병실을 찾은 민수는 복순과 해인에게 자신을 소개한 뒤, “내가 이은희 씨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 민수는 은희에게 7년 전 사고로 죽은 약혼자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며 그 이후 사랑을 못할 줄 알았는데 은희를 본 순간 ‘그린라이트’가 들어왔다며 따뜻한 고백을 한다.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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