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측 "고소인, 무고혐의 자백? 확인된 바 없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진욱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진욱 측이 고소인이 무고혐의를 자백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경찰 조사 도중 무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진욱은 성폭행 논란에서 벗어났고, A씨는 무고죄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고소인이 무고혐의를 자백한 것과 관련한 보도를 접했다.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A씨는 지난 14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진욱은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진욱은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해 “무고는 큰 죄”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