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 / 사진=’랩Q’ 영상 캡처
조정식 아나운서 / 사진=’랩Q’ 영상 캡처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깜짝 래퍼로 변신해 수준급 랩 실력을 뽐낸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의 2016 리우올림픽 온라인 영상 콘텐츠 ‘랩Q’에 출연해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을 소개하는 랩을 직접 선보였다. 이번 래퍼 변신을 통해 진행자석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조 아나운서의 끼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랩Q’는 2016 리우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랩으로 표현한 온라인 전용 영상 콘텐츠로, 래퍼 정크 클래스 등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왔다. 이번 편에서 공개되는 ‘Pass me the mic’는 정크 클래스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올림픽을 중계할 SBS 해설진들의 특징을 재미있는 랩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훅(Hook)으로 표현했다.

최근 녹음과 촬영을 마친 조 아나운서는 래퍼 못지않은 실력과 스웨그(Swag)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정식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들을 도발하는 ‘깨알 디스’를 찾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BS에서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제작해 서비스 하고 있는 ‘랩Q’는 일본 귀화를 고사하고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유도선수 안창림 등 화제의 인물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래퍼로 출연하는 ‘랩Q-Pass me the mic’ 편은 7월 25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에도 선수 소개,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올림픽 관련 컨텐츠가 ‘랩Q’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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