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이 금속노조 쟁의 행위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갑을오토텍은 최근 임금교섭 과정에서 노사갈등이 고조돼 왔습니다.갑을오토텍은 오늘(25일) "금속노조의 장기간 쟁의 행위로 더 이상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므로 회사는 부득이 노조법에 따라 26일 오전 7시40분부터 쟁의행위 종료 시까지 직장폐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직장폐쇄 장소는 충남 아산에 있는 갑을오토텍 사업장 전 시설이며, 대상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입니다.갑을오토텍은 현대기아차 등에 에어컨 등 차량 공조장치를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입니다.현대기아차는 이와 관련 "현재 공조시스템은 한온시스템, 두원공조 등에서도 공급받는다"며 "요즘은 부품수급 다원화를 하고 있어 갑을오토텍에서 공급이 중단돼도 차량 생산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녀 변호인 “신뢰 잃었다” 돌연 사임…무고혐의 집중 조사ㆍ울산-부산 가스 냄새, 미궁 속으로…개미떼부터 탄저균까지 괴담만 무성ㆍ‘인기가요’ 식스팩, 입이 쩍 벌어지는 강렬 퍼포먼스…여심 출렁ㆍ10월 결혼, 김민재는 누구? ‘어디서 많이 봤는데...’ㆍ부산 광안리 개미떼, 수십만 마리 이동 `대체 왜?`...“지진 전조현상” vs “번식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