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9~31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시행한다. 현대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등 세 곳의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코너를 방문하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교체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 중앙선 치악휴게소와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에선 현대모비스와 함께 멀티미디어 전담팀을 운영,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오디오 점검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현장에서 점검이 어려운 경우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29일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방문차의 중고차 가격과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비스 오토벨 시세 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휴가철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 여름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돌입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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