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연두 /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배우 이연두 /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배우 이연두가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연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연두가 고두심·김영옥·이종원·안재모·이유리·이홍렬 등 출연의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연두는 예능,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영화 ‘강남1970’에서는 섹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는 미궁 속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이연두는 최근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내딸 금사월’에서 허당 재벌녀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팔색조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이연두는 “대선배님들과 훌륭한 작품을 함께하게 되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헤쳐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9월 10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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