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최회장의 설계에 걸린 서인국-마동석의 행보가 `사기` 계획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보인다.23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12회에서는 최철우 회장(이호재 분)의 아들을 노린 천억 사기 계획이 최회장의 계획으로 물거품이 된 가운데 백성일(마동석 분)이 양정도(서인국 분)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기로 한 두 사람이 돈 앞에서 한 순간 원수로 돌아선 모습이 충격을 던진 가운데 24일 공개된 13회 예고에서는 양정도의 가석방이 거론되고, 천시장(안내상 분)과 최회장이 삐걱되는 모습이 공개됐다.특히 미스터리한 존재로 등장한 왕회장(이덕화 분)과 감옥에서 재회하는 양정도의 여유로운 모습은 마치 이 모든 일들이 계획적인 행보였음을 가능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던 `사기동대팀`의 일련의 행보 역시 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누리꾼들은 "양정도랑 백성일이랑 짜고치는 고스톱", "징수국 살리려는 계획이 맞는 듯", "복수하려고 일부러 감방에 2년들어가있었다고? 대박 큰판일 듯"이라는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13회는 오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녀 변호인 “신뢰 잃었다” 돌연 사임…무고혐의 집중 조사ㆍ‘인기가요’ 식스팩, 입이 쩍 벌어지는 강렬 퍼포먼스…여심 출렁ㆍ울산-부산 가스 냄새, 미궁 속으로…개미떼부터 탄저균까지 괴담만 무성ㆍ예능 거인 서장훈, `런닝맨` 통해 수중코트 컴백ㆍ한수원, UAE에 원전 사상 첫 인력 수출...1조원 규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