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섹션’ 박주미가 강호동과 ‘소나기’를 찍었던 소감을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옥중화’에 ‘정난정’으로 출연중인 배우 박주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박주미는 1974년 MBC ‘오늘은 좋은날’에서 ‘소나기’라는 코너에 출연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평소에 황순원의 ‘소나기’ 광팬이라 참여하게 됐고, 단막처럼 짧게 잠깐 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호동이랑 포동이도 나오고, 박명수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연기하다 보니 좋아서 꽤 오래 했고, 시청률도 50%가 넘게 나온데다 ‘소나기’ 덕분에 이곳저곳에서 제의가 폭주한 인생작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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