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신흥국에서도 우리나라 철강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KOTRA가 공개한 ‘2016년 상반기 대한 수입규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 한국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신규 조사는 총 23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전체 신규 조사 가운데 17건이 철강 제품에 대한 조사였으며, 이 중 82%인 14건이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신흥국이 취한 조치였습니다.보고서는 "앞으로 선진국보다 신흥국이 규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철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조치 등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망 실종 143명→200명’ 중국 폭우피해 눈덩이…이재민만 1000만명ㆍ무한도전 ‘시선 강탈’ 활력 넘쳤던 김현철...“은근 중독”ㆍ아는 형님 ‘날아갈 듯 가뿐한’ 러블리즈...“우릴 따라올 수 없죠”ㆍ김준수(XIA준수), 태국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1년 반 만에 반가운 만남ㆍ‘포켓몬 고(GO)’ 이번엔 울산이다! 울산 간절곶 ‘포켓몬 출현’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