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상속자’ 2부 / 사진=SBS ‘상속자’ 캡처
‘상속자’ 2부 / 사진=SBS ‘상속자’ 캡처
‘상속자’ 3대 상속자인 불꽃남이 수익의 평등 분배를 현실화했다.

24일 방송된 SBS ‘인생게임-상속자'(이하 상속자)에서는 3대 상속자가 된 불꽃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꽃남은 공동 미션을 앞두고 정규직-비정규직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다. 방세를 급격하게 올린 것 때문에 민심을 잃게된 것.

급기야 정규직-비정규직 멤버들은 공동 미션을 앞두고 파업했고, 게임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불꽃남은 공평하게 수익을 나눠주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정규직-비정규직 멤버들은 다시 공동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구멍이 있는 고무통에 물을 꽉 채워야 하는 미션을 위해 서로 힘을 보탰고 미션에 성공해 코인 45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게임 룰 상 코인을 가장 먼저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상속자로, 그는 진행자 김상중과 만나 45개 코인을 전부 가져갔다.

이어 그는 자신을 비롯한 정규직-비정규직 멤버들 8명에게 5개씩 공평하게 코인을 나눠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았다.

‘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자에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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