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남규리가 초절정 청초미를 발산한, 압도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를 드러낸다.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이나영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발랄한 연기부터 감정선 깊은 눈물 연기까지 폭 넓게 소화해내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 특히 남규리(나영 역)는 극중 연인 정해인(세준 역)과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이와 관련 남규리가 본격적으로 정해인과의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남규리가 웨딩드레스 숍에서 엄마 임예진(태희 역)과 언니 서지혜(지선 역)와 함께 결혼식 때 입을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장면. 특히 순백의 신부로 나타난 남규리의 아리따운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규리는 클래식함이 돋보이면서 레이스와 각종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엠파이어라인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청초함을 더해 매력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를 완성했다. 더욱이 웨딩드레스와 한 발짝 성큼 다가온 결혼식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남규리의 화사한 미소가 남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남규리가 드레스 여신으로 등장한 장면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드레스 숍에서 촬영됐다. 이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오전 7시경부터 모여 한 차례 촬영을 소화해내 체력적으로 다소 지쳐있던 상태. 이 때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남규리가 나타나자 연기자들의 주변 스태프들이 곳곳에서 탄성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는 열렬한 호응을 보내면서 묵직했던 현장 분위기가 밝게 전환됐다.그런가 하면 남규리는 웨딩드레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직립 투혼을 벌이기도 했다. 같은 자리에서 웨딩드레스를 계속해서 입고 있어야 했던 남규리가 촬영 전이나 쉬는 시간에도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서 있었던 것. 그러나 남규리는 개의치 않고, 연신 웃음 띤 얼굴로 서서 대본을 살피거나 임예진, 서지혜와 합을 맞추며 완벽한 장면에 대한 열성을 쏟아냈다. 또한 남규리는 장시간 대기 중일 땐 제자리에서 잠깐 쪼그려 앉은 채 숨을 돌리거나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는 등 나름대로 난관을 여유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48회에서는 정해인과 남규리가 예복을 고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며 “이처럼 두 사람이 예정대로 연인에서 부부가 될 수 있을 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46회 분에서는 윤소이(세희 역)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겨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윤소이가 타고 있던 차를 향해 덤프트럭이 돌진해오면서 차가 전복됐고, 이에 윤소이가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 과연 윤소이의 목숨이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47, 48회는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에 연속 방영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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