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부산행’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NEW
영화 ‘부산행’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NEW
영화 ‘부산행’이 흥행 가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부산행’은 개봉 둘째 날인 지난 21일 66만 2,64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총 210만 499명이다. 개봉하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은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배우 공유·마동석·정유미·최우식·안소희·김의성·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앞서 ‘부산행’은 20일 개봉 당일에만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7월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 역대 재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했다.

‘부산행’의 뒤를 이어 ‘나우 유 씨 미2’가 이날 9만 4,528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아이스에이지’로 1만 8,437명을 동원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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