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여름 김장에 돌입한 이혜원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이혜원은 여름 김장에 나서 안정환에게 장보기 심부름을 시킨다. 하지만 `눕방의 신` 안정환은 “나 시키지 말고 배달서비스 불러라. 귀찮다”며 소파에 누워 꼼짝하지 않는다.겨우 안정환을 어르고 달래 장보기 심부름을 시킨 이혜원은 김치와 함께 먹을 돼지고기를 삶고 삼계탕을 만드는 등 살림9단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한다. 잠시 후 마트에서 돌아온 안정환이 “난 할 일 다 했다. 이제 아무것도 안할 것”이라며 오자마자 소파로 직행해 눕방모드에 돌입했다. 그러자 리원이와 리환이는 “아빠는 아무것도 안했다. 마트에서 장도 우리가 봤다”며 이혜원에게 고자질한다.이혜원은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화를 억누르며 “엄마는 아빠가 도와줄 걸 알아. 조금 있으면 도와줄거야”라고 말하며 안정환을 바라보지만 안정환은 애써 외면한다. 소파에 누워있는 안정환 앞에서 낑낑대며 김장을 하던 이혜원은 결국 “미나리를 많이 넣어라. 빨리 좀 하라”며 잔소리를 하는 안정환에게 폭발하게 된다.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안정환이 뒤늦게 고무장갑을 끼고 이혜원 돕기에 나서지만 이혜원의 서운함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고. 과연 부부의 김장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 지는 21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인뮤지스A “요즘 그녀들 난리”...8월 4일 컴백 ‘지금 딱 좋아’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졸음운전 시인, 생존 K5 운전자 상태는? "누워서.."ㆍ‘라디오스타’ 정진운, 데뷔 후 9년 동안 숨겨온 댄스 봉인 해제ㆍ‘통역 프리랜서’ 미혼모,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 천장에 유기 ‘충격’ㆍ증거 나오자 ‘졸음운전 시인’...시속 105㎞ ‘살인무기’ 달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