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1년2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시총 비중은 33.62%로 작년 5월 18일의 33.62% 이후 1년2개월 만의 최고치다.외국인의 코스피 시총 비중은 올해 1∼2월에는 31%대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달 7∼20일 10거래일 연속 `사자`를 지속하며 총 2조 7,8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좀 더 기간을 넓혀서 보면 4,3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이달 6일 하루를 빼고 지난달 29일부터 16거래일 동안 순매수 행진을 지속,이 기간의 순매수 규모는 3조3천억 원을 넘는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외국인들이 특별히 한국 주식을 선호하는 `바이 코리아(Buy Korea)`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일치된 견해를 내놓고 있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을 계기로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 자산시장에 전반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인뮤지스A “요즘 그녀들 난리”...8월 4일 컴백 ‘지금 딱 좋아’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졸음운전 시인, 생존 K5 운전자 상태는? "누워서.."ㆍ‘라디오스타’ 정진운, 데뷔 후 9년 동안 숨겨온 댄스 봉인 해제ㆍ증거 나오자 ‘졸음운전 시인’...시속 105㎞ ‘살인무기’ 달렸다ㆍ‘통역 프리랜서’ 미혼모,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 천장에 유기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