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 수탁고가 2조원(2조 251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이는 전체 개인연금펀드 시장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운용사 기준으로 2조원을 넘긴 첫 사례입니다.금융투자협회 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는 9조 5,370억원으로, 2012년말 4조 9,44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개인연금펀드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구개인연금,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가입 가능했던 연금저축, 그리고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로 구분됩니다.전체 시장 규모는 연금저축펀드가 8조 2,737억원, 개인연금이 1조 2,633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미래에셋의 개인연금 펀드는 113개며, 이 중 58%가 해외투자상품으로 다양한 자산배분이 가능합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저축펀드와 개인연금의 규모가 각각 1조 6,539억원, 3,712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각각 20%, 29%입니다.펀드 펑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 3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연금펀드로 52.36%를 기록 중이며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펀드도 각각 23.55%, 20.41%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철성 연금마케팅부 대표는 “앞으로도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 제공하여 연금자산을 형성하고 노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팽현숙, 남편 최양락 라디오 하차 `정치 외압설` 주장ㆍ서영희 ‘아빠가 더 좋아해’...결혼 5년 만에 득녀 “드디어 새가족”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태광실업그룹,국내최초로 베트남에 36만t 규모 비료공장 착공ㆍ현아 “올 여름 마법 뿌릴까”...8월 1일 컴백 ‘블링블링하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