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황치열 / 사진제공=KBS2 ‘어서옵SHOW’
가수 황치열 / 사진제공=KBS2 ‘어서옵SHOW’
‘어서옵SHOW’의 일곱 번째 재능기부자로 황치열이 나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어서옵SHOW’ 12회에서는 일곱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대륙의 남자’ 황치열의 재능 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황치열은 생각을 뛰어넘는 다재다능한 면모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무슨 재능을 가지고 나왔냐는 물음에 그는 “춤·운동 등 조금 조금 많이 건드렸다”라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웨이브부터 팝핀·라틴댄스·브레이크댄스까지 이어지는 댄스 퍼레이드를 펼치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은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을 과시하며 여심을 강탈할 예정. 자신의 빅데이터에 ‘식스팩’이 나오자 그는 의자 두 개에 몸을 지탱해 다리를 올리는 운동을 선보인 데 이어, 그 누구보다 가볍게 뛰어올라 3m 앞에서 착지하는 제자리멀리뛰기 시범까지 보여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재능 호스트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네”라며 끝없는 칭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모두가 인정하는 노래 실력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듣는 이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기도 했다. 앞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는 그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로 보컬 트레이닝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탄탄한 노래 실력을 기반으로 모창까지 대방출했다.

특히 이런 황치열의 끝없는 재능에 감탄하던 이서진은 “이제 히트곡만 있으면 되겠다”라며 그의 단 한가지 약점을 제대로 저격,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어서옵SHOW’ 12회는 이날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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