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 조망권 프리미엄에도 분양가 저렴해 수요자 관심쾌적한 환경에 산책로 조성 등 여가시설로도 생활 가능7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과 함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는 시원한 바다나 호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 호수 천변 인근 아파트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근으로 산책로나 공원 등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또한 수변 인근 아파트는 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좋고 인근 부지가 한정적으로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호황기 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불황기 때에는 하락폭이 적어 실수요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앞으로 조망권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수변조망권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거주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주변 집값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한강변 인근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들 지역은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한강조망이 가능한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의 3.3㎡당 매매가는 4544만원으로 성동구 3.3㎡당 매매가인 1730만원의 2.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지방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해운대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해운대 조망이 가능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더제니스`(2011년 12월입주) 전용면적 222㎡의 매매가는 43억원으로(3.3㎡당 4370만원) 해운대구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A공인 관계자는 "마린시티 내 주상복합단지는 해운대에서도 최고 주거환경으로 꼽힌다"며 "특히 이곳 상권의 중심이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으로 주거가치가 높아 지역 내 부촌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렇다 보니 수변 조망 여부에 따라 분양권에 웃돈 차이도 크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0월,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서 분양한 `속초 아이파크`는 속초해수욕장과 청초호가 가까이 있으며 조망권이 가능한 단지로 평균 8.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청호동 인근 A공인관계자는 "바다조망권에 따라 프리미엄이 붙는데, 조망권이 좋은 101동과 106동의 경우 1500만~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반면 일반 단지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부동산 전문가는 "현대 사회에서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뛰어넘어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바다, 강 등의 수변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는 쉽게 변하지 않는 영구조망권으로 희소성까지 높아 집값 프리미엄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수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이뤄졌다.이 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성 예정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고, 서해바다도 가까워 일부 세대에서 명품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또한 송도랜드마크시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를 비롯해 인근에 조성 예정인 복합 상업공간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등이 도보권에 있다.이 단지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가 송도 6,8공구 랜드마크시티에 짓는 첫 아파트인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SLC는 6공구에 7블록(A8, A11, A12, A13, A14, A15, A16) 10만 3000평의 부지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A8블록을 제외한 6개 블록이 `힐스테이트 브랜드`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워터프론트 호수가 위치하고 있어 수변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송도 랜드마크 시티 첫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면서 현재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고 일부 잔여물량만 남아있는 상태다"며 "여기에 오는 9월 송도 6,8공구 13블록에 전용면적 84~129㎡ 889가구 규모의 2차를 분양할 계획에 있어 이 일대가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 A씨 "카톡 메세지, 이진욱 범행 알고 있는지 확인하려 한 것"ㆍ천우희 “점점 더 예뻐지네”...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의리 짱’ㆍ천우희 ‘남녀노소 열광해’..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지금 완전 인기”ㆍ이진욱 고소인, 카톡 대화내용 재반박 "떠보려고 보낸 것..진실 호도"ㆍ서청원 ‘녹취록 사태’ 휘청? “전대 불출마” 선언, 진짜 배경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