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진욱/사진=텐아시아DB
이진욱/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진욱이 허위 정보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20일 이진욱의 소속사 측은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소위 ‘찌라시’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내용은 고소인 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불과하며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당사는 경찰에 이 같은 허위 정보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작은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결국 스스로 덫에 걸리게 된다. 현재 고소인 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 드리며 추후 고소인 측은 그에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끝으로 “이진욱은 앞으로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이진욱은 앞서 지난 14일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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