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전국 집값이 상반기보다 소폭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하반기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0.3%, 주택전셋값은 0.5%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채 원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지속과 유동성 확대 정책 영향으로 실수요자 중심 매매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수급불균형 지역 위주로 전세금은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신규공급 증가와 매매시장 안정세로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수도권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매매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준공물량 증가와 여신심사 강화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채 원장은 “수도권 내 분양권 거래시장과 기존주택 매매시장 간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분양권 거래시장 디커플링 현상도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팽현숙, 남편 최양락 라디오 하차 `정치 외압설` 주장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구본승 “따라올 수 없는 미모”...불타는 청춘 인기 끝판왕!ㆍ`포켓몬 고` 열풍에 日맥도날드 주식 왜 폭등?ㆍ[속보] 서울 종각역 종로타워 화재, 치솟는 검은 연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