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제공=래몽래인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제공=래몽래인
‘뷰티풀 마인드’ 감정 초보 의사 장혁이 감정에 솔직한 환자와 만난다.

19일 방송되는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 영오(장혁)와 새로운 환자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을 예고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지닌 영오는 조금씩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고 있는 그는 사연을 지닌 어린아이 환자를 만나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보통의 어린아이는 어른과 달리 감정에 솔직하고 순수하지만 영오와 만나게 되는 환아는 조금 특별한 케이스라고 전해졌다. 때문에 영오가 환아를 어떻게 대하고 치료에 나서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영오와 환아의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감성을 일깨우는 되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에게서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오의 장애가 과거 건명(허준호)의 수술의 실수로 생겨난 것임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케 했다. 때문에 영오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건명의 과거를 알게 될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10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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